2035년 개기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보이는 정도는 다릅니다.
이번글에서 2035년 개기일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개기일식이란?
태양은 달보다 400배정도 큽니다. 지구에서 볼때 지구, 달, 태양이 일직선에 놓이고 달이 태양을 가릴 때 개기일식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관측된 개기일식은 1887년 8월 19일 이었습니다.
보통 한반도의 북부인 함경도 일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2035년 개기일식
2035년 9월 2일 일식은 중국, 북한, 그리고 일본 일부를 지나가며, 한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나 거의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개기일식 시간
시작: 오전 8시 30분경
가장 멋진 순간(최대 일식): 오전 9시 40분경
끝: 오전 11시경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약 3분정도만 볼 수 있습니다.
북한 평양같은 곳에는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개기일식을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개기일식때 볼 수 있는 것
태양의 완전한 가림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으면 하늘이 깜깜해지며, 태양은 보이지 않고 그 주위에 희미한 빛의 고리(코로나)가 나타납니다.
이는 마치 하늘에 검은 원이 떠 있는 듯한 장관이에요.
북한(예: 평양)과 남한의 강원도 고성군 같은 극북단 지역에서 약 45초~1분 정도 개기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한 대부분(예: 서울, 부산)은 부분일식으로 태양이 90~95% 가려집니다.
코로나
코로나: 태양의 바깥 대기층으로, 개기일식 때만 맨눈으로 볼 수 있는 희미한 빛의 고리입니다. 은빛 또는 흰빛으로 빛나며, 태양 주위를 둘러싼 신비로운 모습이에요.
홍염: 태양 표면에서 튀어나온 붉은 불꽃 같은 현상으로, 망원경이나 특수 장비로 보면 더 선명합니다. 개기일식 때 이 붉은 점들이 태양 가장자리에 보일 수 있어요.
하늘과 별
개기일식 동안 하늘이 낮인데도 밤처럼 어두워져요. 밝은 별이나 행성(예: 금성, 목성)이 보일 수 있습니다.
개기일식 직전과 직후에는 “다이아몬드 링” 효과가 나타나는데, 태양 빛이 달의 가장자리를 통해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반지처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