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10일 물단식하고 느낀점

    이전글에서 10일 단식하고의 결과를 포스팅했었습니다.👇

     

    단식시 주의사항

    마그밀 필수!

    물 많이 마시기 필수!

    컨디션 바닥이면 단식 중단!

     

    물단식 끝난뒤 느낀점

    물단식을 하면서 몸에 힘도 하나없고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까지 걸려 누워만 있었다.

    그러니 물도 자주로 먹지 않았고 마그밀을 먹고 시작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먹지 않았었다.

    난 이번에 10일 단식을 하면서 앞으로 절대 단식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단식을 하면 제일 치명적인게 몸에 힘이 없다. 힘을 낼래야 낼수가 없다.
    생각할때도 힘이 필요하다는것을 이때 처음느꼈다.

    일상생활이 안될뿐더러 아무 생각도 하기 싫었다.

    또 속에 계속 트름이 갇혀있는 느낌이 들었다. 속이 답답하고 공기가 차있는 느낌에 너무 불편했다.
    트름을 하려해도 나오지도 않고 계속 걸어다니고 폼롤러로 등을 마사지해도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단식 끝나고 밥 먹으니 괜찮아졌다.

     

     

    단식이 끝나고 계란죽으로 보식을 하는데 평소에 먹던양의 반의 반도 배불렀다.

    단식이 끝나고 몇일 가지 않아 배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갔다. 엑스레이를 찍고 피검사를 했었다.

    피도 팔하고 다른곳에서 2번이나 뺐다. 평소에 주사 맞는걸 진짜 싫어하는데 이날은 몸도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기분도 좋지 않아서 ‘주사 니 깟게 더 아프겠냐 지금 내가 더 아프다 ‘라는 생각을 하니 주사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전해질이 부족해 칼륨또한 부족해지고 화장실을 잘 못가 변이 차있는 상태였다.(단식하실꺼면 마그밀먹고 속 비우고 시작하세요!)

    몇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볍게 이야기할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배가 아파서 집안에서 구르면서 심각했었다.

    전해질이 부족할때는 바나나와 오렌지가 좋다고 해서 약국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칼륨을 구입하고 가까운 공판장에서 바나나와 오렌지를 구입했다.

    2일지 지나고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왔었다.

     

    78kg까지 빼고 몇달이 지난 지금(7/1)은 82kg이다. 중간에 85kg까지 쪘다가 다시 뺀 상태이다.
    그냥 천천히 빼보려고 한다.

     

    앞자리 7이 된다면 아래에 추가로 포스팅을 하러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