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와 ALT는 간 건강상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번글에서 간수치의 정상범위, 높아진 원인,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AST, ALT 간세포 손상을 알려주는 지표
정상적인 몸의 혈액속에는 AST와 ALT가 아주 적은 양만 존재합니다.
하지만 간세포가 손상받으면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AST, ALT가 혈액으로 유출됩니다.
그래서 간세포의 건강을 확인할때 AST와 ALT의 수치가 중요합니다.
AST, ALT?
AST는 간뿐 아니라 심장, 근육, 신장 등에도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따라서 AST 수치만 높다고 해서 간 문제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ALT는 대부분 간세포에만 존재합니다. ALT 수치가 상승했다면 간에 직접적인 손상이 있음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수치는?
| 검사 항목 | 정상 수치 (U/L) |
|---|---|
| AST | 10~40 |
| ALT | 7~40 |
AST, ALT 수치가 높게 나오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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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및 음주 후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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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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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간염 (B형, C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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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 (해열진통제, 항생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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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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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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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또는 만성 간질환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
1.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채소와 과일 섭취 증가: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와 블루베리, 사과 등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지방 섭취 줄이기: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가공식품을 피하고,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고등어 같은 음식을 선택합니다.
정제 탄수화물 제한: 흰쌀, 흰빵, 설탕이 많은 음료 대신 통곡물(현미, 귀리 등)을 섭취합니다.
2. 알코올 섭취 줄이기
알코올은 간에 직접적인 부담을 줍니다. 간수치가 높다면 알코올 섭취를 완전히 중단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은 체중 관리와 지방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근력 운동도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유산소와 함께 병행하면 좋습니다.
4. 체중 관리
비만은 지방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섭취와 운동을 조절합니다.
단, 급격한 체중 감소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당 0.5~1kg 감량을 목표로 합니다.
5. 약물 복용 주의
불필요한 약물이나 보조제 복용을 피하고,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합니다.
특히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간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