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군립공원
고성 여행의 시작이자 하이라이트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약 2,000여 개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족암 해식동굴: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 밥상 다리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상족암’이라 불립니다. 이곳의 해식동굴 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는 역광 사진은 SNS에서 가장 핫한 포토존입니다. 물때(간조 시간)를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 동굴 안으로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상족암 물때 확인법
해식동굴 내부로 걸어 들어가려면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간조(저조) 시간을 노려야 합니다.
추천 방문 시간: 간조 시간 기준 앞뒤로 1시간~1시간 반 사이가 가장 안전하고 걷기 좋습니다. (예: 간조가 오후 2시라면, 오후 1시 ~ 3시 반 사이 방문)
물때 확인 사이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바다타임’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바다타임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물때표 검색창에 ‘삼천포’를 검색합니다. (고성 상족암은 사천 삼천포항과 가장 가까워 삼천포 물때를 기준으로 보면 정확합니다.)
- 방문 예정일의 ‘간조시각(▼)’을 확인합니다. 파란색 글씨나 아래 방향 화살표(▼)로 표시된 시간이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때입니다.
송학동고분군
가야 시대 소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7기의 고분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푸른 잔디 언덕처럼 완만하게 솟아 있어, 날씨가 좋은 날 하늘을 배경으로 서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 같은 풍경이 연출됩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당항포관광지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에 걸쳐 왜선들을 대파한 ‘당항포해전’의 역사적 현장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충무공 디오라마관, 숭충사뿐만 아니라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행사장으로 쓰이는 곳이라 공룡 캐릭터 동산, 식물원 등 볼거리가 아주 풍성해 하루를 통째로 보내기 좋습니다.
연화산 옥천사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연화산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웅전 뒤편에서 맑은 샘물(옥천)이 솟아나 ‘옥천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찰로 향하는 울창한 나무 터널 길은 드라이브 코스나 조용한 숲길 산책로로 훌륭합니다.
갈모봉산림욕장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숲으로, 피톤치드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데크길이 잘 깔려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림욕을 즐기기 좋습니다.
상리 연꽃공원 & 장산숲
조금 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상리 연꽃공원: 수면 위로 징검다리가 예쁘게 놓여 있고 연못 한가운데 운치 있는 정자가 있어, 주변 능선과 어우러진 초록빛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장산숲: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조선 시대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아담하고 고즈넉한 숲입니다. 연못을 둘러싼 고목들이 연출하는 풍경이 매우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