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나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쪽 코만 막히거나 두 쪽 다 막히면 너무 답답하죠.
이번글에서 코 막혔을때 지압자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코막힘을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증상을 완화하고 코 안의 흐름을 돕는 보조적 수단으로 지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코 막혔을때 지압
미간
코가 간질간질하거나 콧물로 막힐 때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두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콧망울 옆
비염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혈자리입니다. 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코막힘과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사이
보통 체했을 떄 많이 누르는 부위입니다.
직접적으로 비강에 흐름을 바꾸진 않지만 얼굴과 두피 긴장을 낮추고 전신 이완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입니다.
뒷 목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위
머리 뒤·목 근육의 긴장을 풀고, 머리·얼굴 주변의 혈류와 림프 흐름을 개선해 비강 압박감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강하게 눌러서 통증을 유발해서는 안 됩니다.
- 지속성과 반복이 중요합니다.
- 기본 위생관리와 병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적절한 수분 섭취, 코 세척(식염수), 실내 습도 유지 등이 코막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되는 생활습관
적정 습도 유지: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코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콧속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주십시오.
코 세척(식염수)나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 찜질 등을 통해 점막을 부드럽게 하고 막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몸의 회복력을 높입니다.
찬 공기 피하기: 찬 공기는 코 점막을 부풀게 하여 코막힘을 유발합니다.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 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스카프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