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젖은 책 말리는 법 냉동고, 주의해야할 점은?

    비오는 날이라 실수로 물을 흘려 책을 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글에서 젖은 책 말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겉표지만 살짝 젖었을 때 →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바로 통풍

    페이지 일부만 젖었을 때 → 젖은 부분만 흡수지를 끼워 교체

    책 전체가 심하게 젖었을 때 → 바로 흡수지와 건조제를 병행, 가능하다면 냉동 보관

     

    젖은 책 말리는 법

    책이 물에 젖었다면 가능한 빨리 물기를 제거 해야합니다.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책을 넣어 냉동실에 두면 물이 얼면서 팽창하면서 종이가 쭈글쭈글하는게 덜 할 수 있습니다.

    책이 마른뒤에는 서늘한곳에 무거운 물건을 이용해 책을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왜 냉동보관?

    냉동실에 넣으면 낮은 온도가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고, 종이 속의 물이 얼음으로 변하면서 물의 확산을 막아 번짐이나 변색 같은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합니다.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하는 성질 때문에 얼음 결정이 종이 섬유 사이의 틈을 미세하게 넓혀줍니다.

    이 방식은 일반 건조 시 종이가 오그라드는 현상을 최소화하며, 젖기 전의 평평한 상태에 가깝게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의해야할 점

    드라이기 강풍·고열 사용 → 종이가 수축·변형됨

    다림질로 강제 건조 → 종이 누렇게 변색될 수 있음

    직사광선에 두기 → 종이의 색이 바랠 수 있음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