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측정 원리
인바디의 원리는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법(BIA)’입니다. 아주 미세한 전류를 몸에 흘려보내 그 저항값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근육은 고속도로: 근육은 약 70~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분은 전기가 아주 잘 통하죠. 즉, 저항이 낮습니다.
지방은 바리케이드: 지방은 수분이 거의 없습니다.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절연체 역할을 하죠. 즉, 저항이 매우 높습니다.
인바디는 “전기가 얼마나 잘 통하는가?”를 측정해 우리 몸의 수분량을 먼저 계산합니다.
그리고 그 수분량을 통해 근육량을 유추한 뒤, 전체 몸무게에서 나머지를 ‘지방’이라고 추정하는 것입니다.
- 전체 몸무게를 잽니다
- 전류를 흘려 수분량을 측정합니다.
- 수분량을 바탕으로 단백질, 무기질(뼈) 무게를 계산합니다.
- 전체 몸무게에서 [수분 + 단백질 + 무기질]을 뺍니다.
- 남는 값을 모두 ‘지방’으로 표기합니다.
왜 인바디는 맹신하면 안 될까?
근육이 지방으로 둔갑할 때: 심한 운동 직후나 탈수 상태에서는 근육 속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인바디는 “전기가 안 통하네?”라고 판단해 근육량은 낮게, 상대적으로 지방량은 높게 표시합니다.
음식물이 지방으로 둔갑할 때: 위장 속에 든 음식물은 전류가 통하지 않는 덩어리입니다. 인바디는 이 무게를 고스란히 ‘지방’ 카테고리에 넣어버립니다.
인바디는 추세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해야합니다.
한 달간 동일한 조건(공복, 아침)에서 측정했을 때 그래프가 어디로 향하는지가 중요합니다